여행 이야기
2016년 4월 23일~24일 양평여행
71sunnykim
2016. 7. 17. 12:43
어머니와 여동생네 r가족과 함께한 4월의 가족 여행. 계획은 요렇고 대부분 계획대로 였음.
* 2016/4/23 (토)/ 맑고 구름많음 19/10도 | |||||||
- 09:00 : 두물머리 & 세미원 (세미원 매표소앞 집결) | |||||||
* 세미원 입장시간 09:00~17:30/ 입장료 : 어른 4,000원, 어린이 2,000원 | |||||||
* 양서문화체육공원주차장 (무료) | |||||||
* 산책 순서는 세미원-> 두물머리 -> 세미원 | |||||||
- 12:00 이동 (세미원 -> 문호리팥죽) | |||||||
- 12:15 : 점심식사 (문호리팥죽) | |||||||
*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66-6/ 031)774-5969 | |||||||
* 팥죽 (10,000원)/ 팥칼국수, 들깨수제비 (9,000원)/ 얼큰칼국수 (8,000원) | |||||||
- 13:30 이동 (문호리팥죽 -> 양평대명리조트) | |||||||
- 14:30 : 양평대명리조트 체크인 | |||||||
- 15:00 이동 (양평대명리조트 -> 용문사) | |||||||
- 15:30 : 용문사 문화재구역 | |||||||
* 입장료 : 오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 |||||||
* 주차비 : 3,000원 | |||||||
- 17:30 이동 (용문사 -> 마당<곤드레밥>) | |||||||
- 17:40 : 저녁식사 (마당<곤드레밥>) | |||||||
*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239/ 031)775-0311 | |||||||
* 곤드레밥정식, 대나무통밥정식 (14,000원) | |||||||
- 19:00 이동 (마당<곤드레밥> -> 양평대명리조트 | |||||||
- 19:20 : 양평대명리조트 | |||||||
* 2016/4/24 (일)/ 맑고 구름 많음 22/10도 | |||||||
- 09:00 : 아침식사 | |||||||
- 12:00 : 양평대명리조트 퇴실 | |||||||
- 13:00 : 옥천냉면 황해식당 | |||||||
* 냉면 (8,000원), 완자+수욕 (16,000원) |
-> 세미원은 좋았고 두물머리는 여전히 괜챦았다.
-> 점심식사 장소로 찾아간 문호리팥죽의 팥죽은 정말 괜챦았다.
"우와~" 라는 감탄사가 나오기엔 팥죽이라는 요리 자체가 워낙 평범할 수 밖에 없는 종류라 어쩔 수는 없겠지만. 여하튼 '괜챦다'고 충분히 말할만했다.
-> 점심식사후 찾아간 용문사 관광단지.
900년 되었다는 은행나무는 제철이 아니라서 좀 그랬지만, 대신 가을에는 꼭 한번 오고 싶어지게 만들었다.
용문산은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던것 같다. 그날 정말로 여유롭고 넉넉했던 산들이, 사람을 평온하게 만들었던 바람들이 .
가을에 꼭 한번 다시 모시고 와야겠다.
-> 당일 저녁식사 장소인 마당의 곤드레밥은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셨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일년에 몇번 대접하는 식사중 이정도면 괜챦을듯.
-> 다음 날 아침은 너무 늦어서 숙소 근처 산책정도로 마루리했고, 점심 식사한 옥천 황해냉면은... 글쎄... 조미료맛이 없어서 괜챦기는 했지만
그래서인지 다소 야생적인 맛과 향 (약간 꼬리꼬리했음)이 있었고, 맛이 다소 심심해서 호불호가 갈릴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