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3일 ~ 25일 마카오 & 리젠시 아트호텔 (2박 3일)
예전 홍콩 출장시 직장 후배와 오후 당일 치기로 한번 다녀왔었던 마카오.
3시간 내외의 비행시간이 가능한 해외 여행지를 찾다가, 일단 비자발급해야하는 중국(본토)은 제외하고, 대만 타이페이/ 마카오 둘 중 한 곳을 재다가...
엉뚱하게 러시라 블라디보스톡으로 전격 결정후 특가로 나온 항공권 급 예매. 단지...
역시 여행은 대략적으로나마 여행지와 볼곳, 먹을 것 그리고 숙소 등은 알아본 후 정해야하는데 너무 급했음. 항공원만 저렴하고 나머지는 별로...
특히 호텔의 경우 블라디보스톡의 현지 사정이 너무 열악해서 좀 괜챦다... 싶으면 너무 비쌌음. 타이페이, 마카오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지가 아닌 탓에
숙박업 자체가 그리 발달하지 않았음. 그리고 생각보다 블라디보스톡이 작은 마을이라 볼곳도 별로 많이 않았고...
취소 수수료 물고 항공권 급캔슬. 쏘리 블라디~
대만 타이페이로 급전환. 단지... 에초에 가족들에게 비싼 유럽 구경 못시켜 주는 대신 유럽의 향기(?)정도는 맡게 해주려고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블라디보스톡으로 결정한 거여서, 중국풍의 대만쪽 보다는 예전 포루투갈 식민지 였던 탓에 유럽건축물들이 많은 마카오로 또 급 변경.
당시 홍콩은, 우리가 예전에 했던 촛불시위 같은 시민 시위중이라, 이곳은 제외하고 마카오만으로 2박 3일 일정 확정 !
* 2019/11/23 (Sat)/ 19~26C Sunny | |||
- 11:55 : Leave for Macau via Easta (ZE 521) - transit time : 3H 30M | |||
- 14:30 : Arrival at Macau International Airport | |||
- 16:00 : Arrival at Recency Art Hotel & Check-In | |||
- 17:00 이른 저녁식사/ 호텔에서 HEI LIN CAFÉ까지 도보 15분 | |||
HEI LIN CAFÉ | 돼지고기 볶음밥 | MOP43 | 07:00~20:00 (일휴무) |
완탕면 | MOP43 | ||
볶음밥 | |||
마카로니수프 | |||
주빠빠오 | |||
- 17:30 : 타이파 주택 박물관 -> 베네시안으로 이동 (도보 8분) | |||
- 18:30 : 베네시안 쇼핑몰 => 파리지앵으로 이동 (도보 15분) | |||
- 19:00 : 파리지앵 야경 | |||
- 19:30 : 스튜디오시티 야경 | |||
- 20:30 : 호텔로 복귀 (무료 셔틀버스) | |||
- 편의점에서 컵라면 구매후 숙소에서 야식으로~ |
일단, Regency Art Hotel은 "위치"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4성급의 정말 가성비 갑 호텔임.
호텔 자체가 최신식은 아니지만 깔끔했고 친절했고, 우리 가족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없었음. 세나두 광장가는 편도의 호텔버스도 있고,
또 시내버스 번호는 기억 안나지만, 여하튼 세나두광장에서 호텔 바로 앞에 서는 시내 버스도 있었고 (기억이 안남. 버스번호가... 바보...)
수영장도 있어서 나름 유용하게 사용했고.
근처에 (단, 도보 10분 이상) 신무이 굴국수가 있어서 우리 가족은 아침식사를 호텔에서 하지 않았는데, 그냥 할걸 그랬음.
가격 대비 호텔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좋아서 아침부페도 괜챦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들어서.
Recency Art Hotel옆에 어마무시한 크기의 5성급 Altira Hotel 이 있음. 호텔 무료 셔틀 노선중 "MELCO CONNECTION"이 본 호텔에 적용.
즉 Studio City Hotel <-> City Of Dream <-> Altira Hotel을 왕복 운행함. 단, 12시 ~ 22시라서 오전은 운행 안함.
여하튼 소위 삐까번쩍한 호텔 부촌 동네에서 놀다가 Melco Connection 타고 Altira Hotel에서 내려서 Recency로 오면 됨.
단지, 무료셔틀버스가 몇개 있으니, 가능한 물어보고 탑습 요망. 우리 가족의 경우 (내가 확신한 탓에) 그냥 탓다가 홍콩 페리터미널로 감... T.T..
아들놈이 City Bus로 무료 관광했다고 얘기해줘서 그나마 다행임... 그때는 얼마나 쫄았는지... 여하튼 Altira Hotel에서 홍콩페리터미널 왕복으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서 그거 타고옴. 고맙다 알티라~
Regency Art Hotel의 위치는... 관광지와 너무 멀리 떨어짐. 내 경우는 조용한 휴식을 원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대부분은
-세나두광장쪽의 관광지에서 숙박을 하거나 (이곳 호텔도 대부분 시설이 오래되었음. 대신 시설 대비 가성비가 아주 좋은 건 아님)
-아니면 한밤중에 "반짝 반짝 눈이 부신" 코타이 지역 (이곳은 그냥 다 비쌈. 단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쌈) 둘 중 하나의 선택이 대부분임.
아들놈이 "반짝반짝"한 웅장하고 압도적인 클래스의 호텔 부촌이, 마카오 여행 기억 1순위라고 해서 여행후 조금 후회는 했음.
단지, 다시 간다면 1박당 up to 2배의 가격을 치루면서 코타이 지역의 호텔에서 숙박할지는 지금도 확신할 수는 없음.
HEI LIN CAFE는 영어가 소통안되는 그냥 저냥 동네 사람으로 북적 북적한 로컬식당임. 가성비 갑 식당. 맛도 좋음.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갈 정도의 소위 "맛집"은 아님. (이 가격에 "맛집"이라고 하면 도둑놈이지 ^^::)
근처에 있으면 갈만함. 3명이서 4개의 음식과 2개의 음료를 시켜서 먹었는데, 소위 김밥천국보다 더 싼 비용으로 넉넉히 먹었음.
* HEI LIN CAFE
* HEI LIN CAFE에서 식사를 마친후 베네시안 호텔로 가는 도중에 만난 타이파 빌리지.
* 저 멀리 보이는 갤러시호텔. 사진의 화질이 반짝반짝함을 반의 반도 대변을 못해주넹...
* 베네시안쇼핑몰 내... 그냥, 마치, 외부에 있는 듯한 착각. 천장을 다 이걸로 깔았네. 대단한 넘들...
* 파리지앵 호텔
* 스튜디오 시티 호텔... 이런 호텔촌 찍으로면 갑비싼 디지털 카메라로 해야할 듯. 핸폰으로 찍은 사진들은 모두 다 압도적인 분위기가 없네...
진에어, 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 그리고 이번에 마카오행으로 탑승한 이스타항공...
저가 항공 타본 것중, 개인적으로는 이스타가 제일 불편했던 기억이... 왜 라고 물어보면 이유는 그냥 저냥 좁아서 라고 말할 뿐이지만,
여하튼 "상대적으로" 불편은 했던 기억이 있음 (기억을 지울 수는 없으니...)
* 2019/11/24 (Sun)/ 22~27C Sunny | |||
- 08;30 : Breakfast near Hotel (호텔에서 도보 12분) | |||
신무이굴국수 | THIN RICE NOODLE | MOP40 | 07:00~18:30 |
- 09:30 : 호텔 -> 세나두 광장으로 이동 (호텔버스 이용) | |||
- 10:00 ~13:00 : Arrival at Senado Square & Tour | |||
1) Senado Square * | |||
2) Leal Senado Building | |||
3) St. Dominic's Church & Square * | |||
4) Lou kau Mansion | |||
5) Cathedral & Square | |||
6) Company of Jesus Square | |||
7) Ruins of St. Paul's * | |||
8) Mount Fotress | |||
9) St. Anthony's Church | |||
10) Camoes Garden | |||
- 12:30 : Back to Hotel by taxi | |||
- 13:00 : Lunch at Hotel (편의점에서 구매한 라면, 김밥류) | |||
- 13:30~14:00 : 호텔내 수영장 | |||
- 14:30~17:30 : Re-Tour (호텔버스로 이동) | |||
11) St. Augustin's Church & Sqaure | |||
12) Sir Robert Ho Tung Libray | |||
13) Dom Pedro V Theatre | |||
14) St. Joseph's Seminary and Church | |||
15) St. Lawrence's Church * | |||
16) Lilau Sqaure | |||
17) A-Ma Temple * | |||
- 17:30 : Move to Taipa Village by taxi (14분/ 6.8KM) | |||
- 18:00 : 저녁 식사 | |||
DUMBO PORTUGUESE RASTURANT | FRIED CODISH CAKE | MOP60 | 11:30~23:15 |
STEWED CLAIMS WITH WHITE WINE | |||
MUSSELS PORTUGUESE STYLE | |||
GARLIC SALT SHRIMP | |||
갈비 | |||
PORTUGUESE FRIED RICE | |||
FREID RICE WITH EGG | |||
ROASTED LAMB TENDERLION | MOP136 | ||
PORTUESE STYLE ROAST SUCKING PIG | |||
- 19:00 : 타이파 빌리지 | 구경 및 호텔 복귀 (도보) |
아침부터 "굴구수"를 먹으면 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음. 내가 비린걸 잘 못먹는 편이라.
신무이굴국수는 그딴 생각 안해도됨. 카카오에서, 한국인에게 아침 해장용으로 이만한게 없음.
입맛 까다로운, 정확히 말하면 입짧은 내가 괜챦으면, 대부분 다 괜챦을 수 있음. 근처라면 TRY 해볼것 !
많은 한국인들이 다녀왔다고 인중샷 있었고, 실제로 우리가 간 이른 아침에도 이미 2~3테이블의 한국 관광객이 있었음.
전날 셀카봉이 부러진 탓에, 사진 찍기에 소극적임.
지금 생각하면 많이 아쉬움. 여행때 남는게 추억이고, 그게 사진을 통헤서인데... 사진이 너무 없당... T.T..
* 세나두 광장
*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성 바울 성당.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성당 앞면은 그대로 보존됨. 신기~
* 성 안토니오 성당. 김대건신부님 동상을 기린, 한국인에게 유서 깊은 성당.
* 여긴 어딜까... ? 여행 다녀온지 거의 6개월만에 작성하는 중이라 기억이 안난다...
성 이우구스티노 성당인것 같은데 확신이 없네...
* 여기는 또 오데인가... 쑈리...
(오전 관광지는 다 기억이 나는데 사진이 없고, 오후 관광지는 오전 광광지에 비해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음)
저녁식사 장소인 덤보레스토랑은 글쎄... 중국 관광객들로 차고 넘쳤는데 우리 가족 입맛에는 그닥...
매캐니즈 음식이 우리 가족에게 안맞았던 듯. 가성비, 가심비 모두 모두 실패. 한국 사람들에겐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사실 다른 곳으로 가려 했는데 동선하고 안맞아서...)
* 2019/11/25 (Mon)/ 18~26C Cloudy | |||
- 09:00 : 세나두광장으로 이동 (호텔버스 이용) | |||
- 09:30 : Breakfast at Wong Chi Kei | |||
WONG CHI KEI | WONTON WITH NOODLE SOUP | MOP40 | 08:30~23:00 |
FRIDED RICE "YANGZHOU" STYLE | MOP65 | ||
SLIICED OF BEEF WITH NOODLE IN SOUP | MOP48 | ||
SEASON VEGETABLE WITH OYSTER SAUCE | MOP32 | ||
- ~11:00 : 세나두광장 산책및 호텔로 복귀 (시내버스로 이동) | |||
- 12:00 : CHECK-OUT 및 공항으로 이동. 공항내 점심식사 | |||
- 15:20 : Leave for Incheon via Easta (ZE 522) - transit time : 3H 30M | |||
- 19:55 : Arrival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 |||
집으로 ~ |
아침식사로 먹은 WONG HI KEI의 완탕면. 와이프가 마카오에서 먹은 것중 이게 젤로 맛있다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줄을 길게 선다는 단점이... 오전 10시 이전에 가면 줄을 서지는 않아도 되지만,
음식이 완탕면밖에 안된다는 또 다른 단점이...
세나두광장에서 선물용 과자좀 사고 (아몬드쿠티가 유명), 사진 3장 더 찍고... (성 도밍고스 상당 & 성 바울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