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이미 우리 부부 체력엔 하루에 2군데를 가는게 좋은 선택이 아니었음. 아들놈조차 막판에 지침...
서울랜드 BIG-5 세장 끊어서 오전 10시 30분에 입장 & 2시경퇴장. 정말 재미있게 놀았음.
오후에 대공원으로 넘어오자... 오우... 스카이리프트에 줄이 너무 길어서....
30분 기다려서 탑승. 그리고는 한참 가고 있는데 5초 넘게 잠시 움직임이 STOP되어 버림. 아들놈은 무섭다면서... 아무런 사고 없이 다시 작동 잘됨,
여하튼 호랑이 보고 난뒤부터 비도 내리고 이미 오전 서울랜드부터 많이 걸어서 다리도 아프고... 나중에 와이프하고 아들놈 우동 먹는데 졸았음.
그리고 집에 올때 40~50분이면 올걸... 2시간 30분 걸려서 귀가함. 그간 와치프하고 아들놈은 차에서 푹 자고-
와이프 말 그대로... 어디 멀리 여행 갔다온 듯함. 너무 피곤해서 그날 집에와서 세사람 모두 쫙- 퍼졌음. 그래도 재미있었던 나들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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