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금) 오후 6시. 이날 칼퇴근을 하기위해 지난 며칠간 새벽까지 일을 했음.
퇴근 차량 행렬에 서울 시내부터 막히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우회로로 외각순환도로를 타고 과천을 거쳐 의왕으로 가고서는
이후에 겨우 동수원인지 북수원으로 가면서 영동고속도로를 탈 수 있었음.
준비한 김밥등으로 저녁 식사를 차에서 해결하고는 3시간이 넘어서야 영주 작은처형댁에 도착.
시간이 늦어 첫날은 맥주등으로 가볍게 한잔하고는 그대로 취침.
4월 27(토). 재작년 방문때 영주 선비촌은 다녀왔으니, 이번 일정은 부석사로 결정. 물론 작은 처형댁의 추천 스케줄임 ^^::
오전에는 경상북도립영주공공도서관및 서천을 다녀옴.
점심 식사는 그 유명하다는 "순흥 전통 묵집"에서. 단지, 하도 배가 고파서... 음식 관련 사진은 없네...
오후에 부석사에 다녀옴.
유명한 사찰들은 언제나 고즈넉하고 경치가 뛰어나기 마련이며, 이곳 부석사 역시 그러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
천왕문과 무량수전 그리고 삼층석탑에서 한컷씩.
부석사 방문시 스님이 수도및 주거하는 방에서과 20여분 차를 마실 기회가 생김. 작은 형님의 인맥(?)으로.
난생 처음 갖는, 나름 재미있었던 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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