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5년 9월 28일 영회원 나들이

71sunnykim 2015. 10. 4. 21:21

 

조선 왕조 500년중 세자가 왕이 되지 못한건 총 3번... (맞나 ??? 어린 나이에 병사한건 제외)

태종의 장남 양녕,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 영조의 장남 사도세자...

양녕의 경우는 동생인 새종대왕이 서거 하고도 더 사셨으니 천수를 누리셨고,

소현세자는 독살 당했고,

사도세자는 아버지 영조의 명으로 뒤주에 들어가 8일만에 죽음을 맞이하는 가장 비극적인 운명 이었고...

 

위 3분중 비운의 주인공인 소현세자와 사도세자의 능을 다녀올 예정인데...

앗... 우리 가족이 원당살때 가끔 갔던 서삼릉에 소현세자 능이 있다고함. 그랬구나... 부끄럽구나...

여하튼 서삼능은 그간 여러번 갔던 사유로 이번에는 기회를 뒤로하고, 10월중 사도세자능을 한번 다녀올 예정임.

경기도 화성에 있는 융릉...

 

그전에 집 근처에 가까이있는, 솔직이 방치되다싶이한(?) 소현세자비 강비의 능인 영회원을 다녀옴. 규모는 정말 작고 찾아가기도 불편했음.

영회원 아래 400백년된 나무만이 영회원을 쓸쓸히 지키고 있는 듯...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