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5월 10월 9일 독산해수욕장

71sunnykim 2015. 10. 18. 10:49

같은 아파트단지의 아들놈 친구 가족의 제안으로 갑작스럽게 일정이 잡힌 독산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인근이던데, 여기가 그렇게 조개가 많이 잡힌다고 하네...

간조가 10월 9일 오전 07:00라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출발.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함.

결론부터 말하면... 물이 빠질때, 즉 간조보다 두어시간 일찍부터, 즉 5시에 왔었어야함. 간조부터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일만 남은 상태라 예상보다 잡은 조개의 수는 적었음.

단지 당일치기 하는데는 더 없이 좋았고, 독산해수욕장이 서해치고는 물이 맑아서 정말 좋았음.

특히 자연산 골뱅이를 잡았는데... 태어나서 살아있는건 처음봄. 맥주안주로만 먹어봤지... 정말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