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6년 7월 16일...
2016년 1월 30일 태백산 눈꽃축제 다녀온지 6개월이 되어서야 이제 정리를 한다...
올해 여행분은 날 잡아서 오늘 쫙~
제 23회 태백산 눈꽃축제...
나쁘지는 않았지만 당일 가차여행으로 다녀오기엔 그리 좋지 않았다.
단체 여행오신 어르신분들께도 그렇지만, 우리처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기차로 4시간 30분 & 30분정도 버스를 또 타니 대략 편도로만 5시간 소요. 즉 왕복 10시간을 당일차기로하기엔 체력에 무리가 있다.
결국 아들놈은 몸에 탈이나서 다음날인 일요일 응급실행. 당일차기 기차여행은 이번 경험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젊은 20대가 가장 적합할듯...
그리고 이번 눈꽃축제의 모티프는 2년전 12월경 회사 워크숍으로 2박3일 다녀온 한라산 등반이었다. 너무 멋있고 진귀해서 그 느낌을
이번 겨울 태백산 여행에서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었건만... 그보다는 좀 미흡했다. 다음에는 겨울의 한라산을 가보고싶다. 가족들과...
여하튼 이번 당일치기 태백산 기차여행으로인해, 아들놈은 (기차에서 도시락으로 끼니 해결완) 편의점 도시락은 눈길도 안준다.
집에와서 토해데서... 미안타...
힐링대신 몸고생만 심했던 2016년 1월 태백산 여행. 물론, 싫은 여행이라고는 없다. 기대보다 아쉬웠을 뿐.
좋았던 아쉬웠던, 모두가 우리가 함깨한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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