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을 보기 전날 "사전 학습" 삼아 답사및 산책했던 남한산성.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었지만, 명절 연휴때라 주차장까지 10분이면 가는 거리를 꼬박 1시간이 걸려서 도착했다.
주차때문에 싸우고 있는 민망한 광경을 목격 했을 정도로 주차장은 미어 터졌고,
사방은 나무반, (우리 가족을 포함한) 사람반...
식사는 맛은 보통인데 가격은 비싸고...
단지, 산길을 걷다가 심심하면 산성 길로 오르고, 또 버거우면 오솔길로 내려와 쉬고... 하는 등 지루할 시간이 없었고
남한산성에서 봤던 여러 장소와 용어가 다음 날 봤던 영화에 나왔고, 그래서 아들놈에게 뭔가 큰 걸 해준것 같은 뿌듯함에
어제 오길 잘했다고, 나중에 한가한 날 다시 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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